사도행전 25장~28장 말씀
8 여러분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것이 믿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9 한때는 저 역시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반대하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확신했던 사람입니다.
10 제가 예루살렘에서 했던 일이 그런 일이었습니다. 저는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많은 성도들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죽이는 일에 찬성했습니다.
11 저는 회당마다 찾아다니면서 여러 번 그들을 처벌했으며 강제로 예수님을 저주하게 했습니다. 그들을 향한 저의 분노가 어찌나 심하였던지 저는 다른 도시에까지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박해하기도 했습니다.
12 그러다가 한번은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아 다마스커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13 왕이시여, 저는 그 곳을 향해 가다가 정오쯤 되어 하늘에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저와 제 일행을 둘러 비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14 우리는 모두 땅에 엎어졌습니다. 그 때에 저는 히브리 말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 돋친 채찍을 발로 차 보아야 너만 다칠 뿐이다'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15 제가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16 일어나라! 발을 딛고 서라! 내가 이렇게 네게 나타난 것은, 너를 나의 일꾼으로 삼아 네가 본 것과 앞으로 내가 네게 보여 줄 것을 사람들에게 증언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7 내가 너를 이 백성과 이방인들에게서 구원할 것이며, 너를 이방인에게로 보내어
18 그들의 눈을 뜨게 하고,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세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겠다. 그리하여 그들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게 하고, 또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백성들과 한자리에 들게 하겠다.'
19 아그립바 왕이시여, 저는 하늘로부터 받은 이 환상에 복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행26:8-19, 쉬운성경)
3 바울이 장작을 한 무더기 모아다가 불에 넣었는데, 뜨거운 불 때문에 독사가 튀어나와 바울의 손을 물었습니다.
4 섬 사람들은 독사가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다. 바다에서는 살아 나왔는지 모르지만 '정의의 신'이 그를 살려 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5 그러나 바울은 그 뱀을 불 속에 떨어 버렸고,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6 사람들은 바울의 몸이 부어 오르거나 그가 갑자기 땅바닥에 쓰러져 죽으리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바울에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자, 그들은 바울을 달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신이라고 불렀습니다.
7 그 근처에 그 섬의 추장인 보블리오가 땅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를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삼 일 동안, 친절하게 대접해 주었습니다.
8 때마침,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 자리에 누워 있었습니다. 바울이 그를 찾아가 기도하고 그 사람의 몸에 손을 얹어 그를 낫게 하였습니다.
9 이 일이 있은 뒤에, 그 섬에서 병을 앓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바울을 찾아와 고침을 받았습니다.
(행28:3-9,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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